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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형제님은 재주가 대단하셔요~
두 내외분이 성당 여러 일, 회사, 공부, 게다가 아이 셋까지 키우시느라 정말 눈코뜰새 없으실 텐데...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와 글솜씨까지???
형제님의 글을 읽으면서 원글도 다시금 떠오르네요...
그때는 시험공부용으로 밖에 안읽어서 그런지 큰 감흥을 받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패러디한 글을 읽고 다시 생각하니, 100% 다 기억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노인의 마음으로 지금 이시간에 내가 하는 일이 나중에 어떻게 쓰일지를 생각하는 하기 보다, 그 시간 시간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원글도 시험을 생각하고 봐서 다 생각도 안나고 감흥도 받지 못했던것 아니겠어요? 그때 제가 그 글을 읽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두고 진심을 다했으면, 시험점수보다 제 자신이 더 실한 사람이 될 수 있었겠다 싶네요...
좋은 글, 좋은 재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_^
추신: 참, 이글 다음 이튼소식에 강추요~ |
re: 묵주 만들던 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