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복음묵상:바리사이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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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리사이들이 바라본것은 해서는 안되는 것이었고, 예수님이 바라본 것은 배고픈 이들이었습니다.
2. 활자에 묵힌 삶을 살때가 많습니다.
주일 미사에 빠지면 죄다, 밥 먹기전에 기도해야된다......
예전에 식사전 기도를하고 밥을 먹으려는 찰라에 부모님께서 가게 손님 좀 도와 달라기에 도와주고 들어와서 밥을 먹으려는 순간 내가 식사전 기도를
했는지 안했는지 생각이 안났습니다. 식사전 기도의 본 뜻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인데 전 밥 먹기전 하나의 순서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많은 경우 나의 어려움을 주님께 기도드리고, 자식들이 잘 되기위해서, 주일 미사에 빠졌으니, 똑같은 죄를 또 지었으니 성사를 봐야하고......(하지말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도움을 청하고 주님 밖에 없으니 당연히 해야하지만) 신앙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저희의 에너지가 너무 많이 한 쪽으로만 치우쳐저 있다 생각합니다. 저희가 정말 더 에너지를 쏟아야할것은 해서는 안 될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더 사랑할 수 있을까인데....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저희의 신앙은 어디에 열중하고 있는지....
그리스도인인 저희에게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본 뜻은 어디에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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