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복음묵상: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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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통해서 저희를 가르치십니다. 

시몬에게 따로 이르신것처럼 그 가르침의 말씀 안에서 묵상을 통해  각자에게 말씀이 다가옵니다. 

그 말씀을 통해 삶의 얕은 곳이 아닌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길 권유하십니다.  삶의 더 깊은곳으로 나아가는것은 시몬처럼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덮고 그분의 말씀에 응답하는, 자신을 죽이고 그분을 따르는 순교의 일부분 입니다.

깊은 곳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손짓은 다른 이들도 그곳으로 인도하는 힘을 지닙니다.

깊은 곳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따르려는 이들은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잡은(물고기) 모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