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하느님이 허락하시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때는 주변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외면을 보고 우리의 행복을 판단하려 하지요. 그래서 주로는 많이 그릇되이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곤 많이 가지고 높이 올라선 이를 부러워 하지요. 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너무나도 잘 숨겨져 있어서 아무리 그를 지켜보아도 좀처럼 드러나지 않습니다. 아니 어쩌면 반대로 사람들은 그를 불행하다고 딱하게 여기거나 멍청하다고 비난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가톨릭 교회 교리서
188 그리스어 ‘쉼볼론’Symbolon은 깨뜨린 물건의 반쪽을 의미하는데 이는 신원의 증표로 제시되던 것이다. 제시된 물건을 나머지 반쪽과 맞추어 보아 그것을 가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신경’은 신앙인들 사이의 확인과 일치의 표시였다. 그리고 ‘쉼볼론’은 요약, 전서 또는 종합을 의미한다. ‘신경’은 신앙의 중요한 진리들을 요약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경’은 교리교육의 첫째 기준이며 근본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