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묵상: 그때에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이 일으키시는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들어왔던 기적을 직접 보고 싶어합니다. 그 표징안에 들어있는 그분의 측은지심과 사랑을 보지 못 하기에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로 알아뵙지 못하고 삶의 방향을 그분께로 돌리는 회개가 되지 못합니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표징만을 찾기에, 요나 예언자가 고래배에서 사흘 동안 있어도 죽지 않고 살아남은 부분만 눈에 들어옵니다-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어떤 좋은 말씀이나 감동을 주는 말씀을 들어도 참으로 잘 안 바뀌고,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저희들인데, 니느베 사람들은 사실일 후면 니느베는 무너진다는 미친소리에 가깝고 어떤 감동도 없고, 맞아 죽기 딱 좋은 소릴를 말씀으로 듣고 자신들을 그 말씀으로 살펴보고 결심하고 즉각 회개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자신만의 회개가아니라 다른이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자신이 들은 말씀을 통해 모두가 같이 어떻게 회개하고 통회해야 하는지 선포합니다.
말씀으로 저희가 변하는 것이, 회개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 가족과 세상에 드러내는 말씀의 기적과 표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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