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헌금함에 예물을 넣는 부자들을 보고 계셨다. 그러다가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 이르셨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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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은 모두가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냅니다.
과부는 마음을, 희생을, 삶을 넣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보셨습니다.
당신을 향한 마음을, 희생을, 삶을 봉헌하는 것을...
과연 돈 말고도 그분께 봉헌할 것은 많습니다.
그분께 봉헌할 무엇을 미사에 가져 가십니까?
하루의 삶에서, 일주일의 삶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무엇을 미사에 가져 가시렵니까 ?
가톨릭 교회 교리서
4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양성하고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도록 도와 주며 그러한 생활로 그들을 이끌고 가르쳐서 그리스도의 몸을 건설하는 모든 노력을 한데 일컬어 일찍이 ‘교리교육’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