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복음묵상:“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말씀을 듣고 실천한다는것......
당신께서도 바라시고 저도 바라는거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그렇게 간절히 바라지는 않네요.
당신께서 저희에게 바라시는건 죄에 대한 완벽함이 아니라 사랑에 대한 열성과 움직임을 원하시는데 너무 한쪽에만 에너지 훨씬 더 많이 쓰네요.
당신의 말씀은 저의 생각을 바꾸고 움직이게하는 에너지입니다.
성령님! 저희를 이끄소서. 아멘!!! (2013)
영성의 샘
"말할 때 조심하는 사람은 부드럽고 온유하며 겸손한 사람입니다. 어떤 말을 하기 전에 이 말은 해야 하는 말인지, 이 시간에 이 말을 하는 것이 적합한 것인지에 대해 입을 다물고 곰곰이 생각하는 사람은 참으로 겸손하고 부드러우며 인내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는 화가 난 상태에서 아무 말이나 내뱉는 실수를 하지 않고 욕망이나 감각적 쾌락을 추구하는 말을 하지도 않으며 말을 거칠게 하지도 않습니다. 말은 듣는 사람의 내면에 도움이 되는 조언이 되어야 합니다."(성 암브로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