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 교리서
30 “주님, 주님께서는 위대하시고 크게 기림직하옵시며 그 힘은 능하시고 그 지혜로우심은 헤아릴 길 없나이다.” 당신께서 내신 한 줌 창조물인 인간이 죽을 운명을 지녔으며 자신의 죄와 “당신께서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신다.”는 증거를 스스로 지닌 바로 그 인간이 당신을 기리려 하나이다. 당신의 한 줌 창조물에 지나지 않는 인간이지만 그럼에도 당신을 찬미하고자 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찬미하여 기쁨을 누리도록 인간을 일깨워 주십니다. 주님, 주님을 위하여 저희를 내셨기에 주님 안에 쉬기까지는 저희 마음이 찹찹하지 않삽나이다.(성 아우구스티노 『고백록』 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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