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복음묵상: 그때에 유다인들이 돌을 집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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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살아가다 보면 참아야 할일이 많이 생깁니다.
참다보면 저도 모르게 어느새 여러 종류의 돌들이 제 마음밭에 생겨,
분노, 분풀이 때론 정의, 옳다라는 명분하에 그돌들을 저의 만만한 상대에게 순간적으로 던질려고 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지혜를 주시어 저의 인내가 당신께 정성스레 바치려는 꽃들이 되게
도와주소서. 꽃만 아니라 그 향기까지 바치렵니다. 당신의 은총으로…. 아멘!
가톨릭 교회 교리서
188 그리스어 ‘쉼볼론’Symbolon은 깨뜨린 물건의 반쪽을 의미하는데 이는 신원의 증표로 제시되던 것이다. 제시된 물건을 나머지 반쪽과 맞추어 보아 그것을 가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신경’은 신앙인들 사이의 확인과 일치의 표시였다. 그리고 ‘쉼볼론’은 요약, 전서 또는 종합을 의미한다. ‘신경’은 신앙의 중요한 진리들을 요약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경’은 교리교육의 첫째 기준이며 근본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