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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복음묵상: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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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송봉모 신부님이 하신 말씀을 정확히는 못 옮기고 생각나는 대로 그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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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사목하시는 신부님이 몸파는 일을 하는 여자분에게, 성당에 나갈것을 권유했는데 그 여자분이 하는 대답은 "안그래도 비참해 죽겠는데, 더 비참해 지라고요. 싫어요. 안가요"... 예수님을 믿는 이들의 모임에 그런 사람이 오면 닫힌 모습을 보이지만, 아마 어느 마약을 끊으려는 모임이나, 술을 끊으려는 모임, 성중독을 끊으려는 모임에 그 여자분이 가면 오히려 더 열린 모습,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여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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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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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을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알고 있는 상황에서 예수님을 만나러 많은 고을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기란… 그녀의 예수님을 만나고픈 열망은 그 곳에 모인 그 누구보다도 더 컸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그분 앞에서 자신의 죄에 대한 뉘우침의 눈물을 흘린 그녀는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알아뵜다면 그녀는 예수님을 참 구세주로 알아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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