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복음묵상:
1.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하느님과의 만남을 위해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한적한 곳을 찾으시고,
아 버지와의 대화에 밤을 새우십니다. '당신과의 깊은 만남을 원합니다'하고 마음은 원하지만 제 몸과 생각과 시간은 당신과의 만남을 때우기식으로 끝냅니다.
성령님과의 만남에 맛들이게 하시고 당신과의 만남에 기쁨을 주십시오.
아버지와의 만남에 당신을 참 내 아빠, 아버지로, 또 만나고픈 열망으로 채워주소서. 만남에서 힘을 얻게 하소서. 아멘!
2.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기도를 통해서(말씀, 성체, 기도, 묵상 ,영적 서적...) 그곳이 정말로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산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소의 표현) 내려갈 때 꼭 잊지말고 그분께 같이 내려가 달라고 말씀드리고 정말로 그분과 함께 평지에(사람들을 만나는 세상) 섭니다. 아멘!
영성의 샘
"무엇보다도 마음의 순수함을 언제나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육체적 감각의 즐거움을 포기함으로써 그대 자신에게로 돌아오도록 해야 합니다. 감각적인 충동들과 세속적 표상들에는 가능한 한 마음의 문을 닫아 걸어야 합니다. 마음의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은 영적 삶을 위한 모든 수련에서 첫째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노력하여 도달해야 할 목표이고 모든 수고에 대한 보상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노력한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서 항상 다시 받는 보상입니다."(복자 하인리히 소이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