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복음묵상:“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였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이가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 것을 횡령하였다면 네 곱절로 갚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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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자케오의 집에 머무르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예수님을 정말로 기쁘게 맞이하고 예수님의 초대에 응답하자마자 큰 마음의 용감한 결정을 합니다. 주님만이 저의 전부요, 이 세상의 부는 함께 하는것이고 먹고 살 걱정없을 정도의 재산의 반만을 나두고 거의 어느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자기 재산의 절반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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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의 겉보습을 보고 죄인이라 생각했지만 그의 마음은 그분께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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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저희의 집에도 머무르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라 생각하며 응답하지만,
저희는 말씀으로 오시는 그분을, 성체로 오시는 너무나도 쉽게 금방 잊어버리고, 그분과의 친교도 잊어버립니다.
자캐오처럼 저희도 당신을 기쁘게 모시고, 제안에 모신 당신과 대화를 나누며 당신만이 저의 전부입니다라는 삶의 결심을 말씀드리고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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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모 신부님이 하신 말씀을 정확히는 못 옮기고 생각나는 대로 그 뜻을 전합니다.
목표(Goal)와 목적(Purpose)은 다릅니다.
많은 사람이 목적을 세우는데.. 예를 들어 '좋은 아빠가 되야지' 는 목적에 속합니다.
그런데 목표는 더 구체적인 것입니다. 예를들어 '아이들이 셋인데, 아이들과 따로 한 시간씩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이것이 목표입니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것은 목적만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향한 자신의 목표를 세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