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복음묵상: 
1.티베리우스 황제의 치세 제십오년, 본시오 빌라도가 유다 총독으로, 헤로데가 갈릴래아의 영주로, 그의 동생 필리포스가 이투래아와 트라코니티스 지방의 영주로, 리사니아스가 아빌레네의 영주로 있을 때, 또 한나스와 카야파가 대사제로 있을 때, 하느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즈카르야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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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리우스, 빌라도, 헤로데, 필리포스, 리사니아스, 한나스, 카야파, 그리고 저희들에게도 하느님의 말씀이 전해집니다. 어떤이에게는 말씀으로, 어떤이에게는 소리로 또 어떤이에게는 잡음으로, 결국 그분의 말씀을 저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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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굽은 데는 곧아지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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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주님의 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관심이 전혀없는데 어떻게 그 길을 마련할 생각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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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일반적으로 너른 벌판을 가리키는 광야는 구약의 백성이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는 길목이었고 하느님의 백성이 탄생하는 장소였다. 거기서 야훼의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는 이스라엘에게 야훼는 만나와 구리뱀으로 은혜를 베풀었으므로 광야는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곳일 뿐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가 개선하는 곳이기도 하다. 세례자 요한의 시기에는, 광야가 내림할 메시아를 고대하며 회개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가톨릭 사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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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말씀을 가지고 그분과 나만의 광야로(묵상) 나가야 합니다. 내가 오늘 택한 그분의 말씀이 하나의 소리가 아닌 정말로 그분의 말씀으로 들려야 제가 정말로 거의 불가능할것처럼 보이고 엄청난 수고가 필요할 것처럼 보이는 내안에 골짜기를 메우는, 산과 언덕을 낮추는 첫 시작을 그분의 힘으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