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묵상: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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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은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천사의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하시고, 말씀에 응답하시고, 말씀을 품으시고 세상에 말씀을 낳아주시고 이로써 하느님의 뜻대로 세상에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총이 전해진것처럼, 저희도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듣습니다.(성체가 정말 예수님의 몸임을 믿는것처럼, 내가 택한 오늘의 이 말씀이 정말로 그분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임을 믿어야 합니다)
곰곰히 그 말씀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결심을 응답합니다.
그 말씀을 품고 살아갑니다.
나의 삶을 통하여 말씀을 세상에 나타냅니다.
이로써 하느님의 뜻대로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에게 전해진 그분의 말씀이 은총으로 저희와 다른 이들에게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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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희 자신이 큰벌을 받고 어떠한 큰 댓가를 치르고 받아낸 용서였다면 이리 살지 않았을텐데, 하느님의 아들을 통해 무상으로 주어진 용서와 구원이기에 이리 무디게 살아가나 봅니다.
자비의 희년을 시작하는 오늘, 기도로써만 하나의 행사, 문서로써만 끝나지 않기 위해 당신의 자비를 체험한 저희가 당신의 말씀을 항상 되새기며,제 가정과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며 그것이 당신과 저희에게 큰 기쁨이 되는 한 해가 되게하소서, 성령님 함께하소서! 아멘 !
(자비:연민이나 용서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것.
연민은 다른 사람의 불행과 고통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것
용서는 나에게 잘못하거나 해를 끼친 사람을 용서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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