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복음묵상:

1.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달라지고 의복은 하얗게 번쩍였다.  그리고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영광에 싸여 나타난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세상을 떠나실 일을 말하고 있었다…이어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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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일이나 현상 따위가 사람의 힘이나 지혜 또는 보통의 이론이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신기하고 묘하다.(네이버 국어사전 인용)

빛의 신비 네번째 단의 묵상입니다.

예수님이 하늘 나라에서의 당신의 모습을 이 세상에서 드러내십니다.

그리스도인들 또한 이 세상에서 하늘 나라에서 있을 저희의 모습을 이 세상에서 드러내는 것이 빛이 신비이며, 이 세상의 이치, 이윤, 편리, 공정, 정의… 앞에서 사람들에겐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하느님이 원하시는 뜻을 드러내는 것이 빛의 신비입니다. 

기도는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그분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빛의 신비를 살아가는, 이루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니다.

“이는 내가 선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