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어디에 근거를 두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어느 연예인이 명예에 목을 매달고 있다면 그의 자존감은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반대로 어느 부자가 재물에 자존감을 두고 있다면 그의 자존감은 재물의 많고 적음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느님에게 자존감의 근거를 두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요. 그리고 그 사랑은 영원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에게 늘 마음을 둘 수 있다면 우리의 자존감이 바닥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자존감이 바닥이다 싶을 때에는 스스로의 내면을 잘 살피고 나의 자존감의 근거를 살펴본 후에, 그것을 다시 하느님 위에 세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들로서 언제나 자신있고 가장 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존재들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분들도 도움 될까 싶어서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