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계신 주님: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안 계신곳이 없다고 어디에나 계신다’는 그 말씀.
그러나 저는 그것이 하느님의 영적인 신비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육적인 존재로써 세상 어느 곳이나, 모든 곳에 갈 수 있는 그 수많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그 신비가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그분의 말씀과 진리가 저희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입을 통해 어디에나 계시고, 안 계신 곳이 없는 그분을 드러내는 삶…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세상에 보내심을 받고 그분의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들은 주님께서 세상의 화려함과 쾌락과 편안함에 빠져있는 모습을 상상도 할 수 없는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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