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복음묵상:"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1.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심하게 꾸중하신다. 오늘 아침에도 나에게 잘못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면서 약간 흥분해있다가 오늘의 말씀을 접한다. 그리고 보니 하루를 마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전혀 가지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나의 반성시간보다 남의 잘못을 쳐다보는 시간이 많았다.(2013)
2.성서를 읽고 묵상나누기를 하다보면 '오늘 말씀을 읽으니까 그 사람이 생각나는데 그 사람은 말이야….'하고 그 사람의 부정적인 면을 얘기할 때가 있다. 부활 후 성령강림때 제자들의 방언을 듣고 그들은 놀라워하고 신기하게 여기며 말하였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들은 모두 갈릴래아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가 저마다 자기가 태어난 지방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가?"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나에게 들릴때 성령님께서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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