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독서와 복음묵상:
1.“주님, 이것으로 충분하니 저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고 나서 엘리야는 싸리나무 아래에 누워 잠이 들었다.
주님의 천사가 다시 그를 흔들면서, “일어나 먹어라. 갈 길이 멀다.”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는 일어나서 먹고 마셨다. 그 음식으로 힘을 얻은
그는 밤낮으로 사십 일을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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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를 간청할 만큼 힘든 당신의 예언자에게 그 곳을 향해 걸어갈 힘을
낼 수 있도록 양식을 주십니다.
지쳐 잠자는 저희를 흔들어 깨우며 일으켜 세우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먹어라. 갈 길이 멀다.”
그 양식으로 저희는 당신이 계신 곳이라면 밤낮으로 40일도 걸을수 있는
힘과 열정을 얻습니다. 아멘!
2."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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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말을 생각해 봅니다. 생명이 있고 생기가 있고….
살아 있다는 것엔 특징이 있습니다.
그분의 살로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내어주고 당신을 기억하여 행하는것이 이 세상안에 크리스챤이
그분을 통하여 그분과 함께 그분 안에서 그분의 살로 살아가는 기적입니다.
그분께서는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육을 취하시어 저희에게 드러내셨고,
저희 또한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그분의 육을 세상에 드러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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