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복음묵상: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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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들으면 성모님만 쳐다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를 바라봐야 합니다.

성모님은 이미 하느님의 말씀을 목숨을 걸고 받아들이셨고, 세상에 하느님의 말씀을 드러내셨고, 십자가 밑에서 칼에 찔리는 아픔으로 당신의 아드님을 봉헌하셨습니다. 저희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데까지는 익숙하지만 그 말씀을 살아가기 위해서 목숨까지 내걸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하느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저희의 자식들을 봉헌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성당, 교회에 다니면서 형제님, 자매님 서로에게 호칭을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어떻게 저희가 진정으로 예수님의 가족이 되는지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십니까 ? 그분의 가족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가족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도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다른 이들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도록 세상의 기쁜소식이 아닌 하늘나라의 기쁜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