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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복음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너희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고, 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집주인은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모두 내게서 물러가라,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하고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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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는 주님의 말씀에, 많은 사람들이 닫힌 주님의 집 문앞에서 문을 열어달라는 이유로,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이가 아니고 아는 사이라며 그분께 자신들이 주님의 집에 들어가야 할 사람들이라고 이렇게 외칩니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고, 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저희는 미사에 참여하였고, 당신 가르침의 말씀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자주, 매주 주님의 몸과 피를 모시고, 가르침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분을 드러내지 못하고 더 크게 저를 드러내는 제 자신의 삶을 봅니다.
이웃의 잘못과, 실수등에 저희가 갑의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모습을, 말씀을 드러내는것, 이웃의 외로움, 어려움, 아픔, 목마름에서 그분의 모습, 말씀을 드러내는 것은 완전한 갑이시지만 세상을 구원하시려 한없이 낮아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한없이 낮아지셔서 십자가의 신비로 저희를 구원하신 그분이 걸어가신 좁은문에 이르는 길을 따라 걸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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