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티나씨!  무엇보다 먼저 성령대회를 통해 폭포수같은 은혜를 받았다니 축하드리고,
우리 주님께 감사드려요...  바빠서 못 가는 줄 알았는데.... 

한 사람의 불참도 지나고 보니 주님의 섭리였군요....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었다는 것이 세월
이 흘러가면서 깨닫게 되는 진리이군요^^*   가감없는 진솔한 생활이야기와 성령대회에서 있었던 체험은 아주 소중한 것임을 잊지 마세요... 

감동, 감동...대감동이었어요... 그 열정으로, 그 큰 사랑과 믿음으로 살아가세요... 로또복권 당첨되었음을 축하드려요. 주님 만나 대박터졌음을 ^^**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심을, 용서하시는 그분 사랑을 깨달으면 우리 삶은 
그 순간부터 행복이지요.  

문득 가족이라는 구성원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지금은 하늘에 계시는 모친을 오늘 새벽에 꿈속에서 보고서 살아 계실 때 효도를 잘 해드리지 못한 것이 가슴에  맺히네요. 새벽 어스름한 하늘에 별 하나와 달을 보면서, 어머니 생각으로 가슴에 아팠다오. 있을 때 잘 해라는 말이 지나고 보면 진리임을..... 

새벽 이맘때 쯤이면 눈이 뜨이는데...새들이 왜 그렇게 여명부터 노래하는지를... 그것도 나무 꼭대기에서, 성당 십자가 위에서 노래하는지를,,,이제야 알게되었어요...  이른 아침부터 누구보다 먼저 하느님을 찬미하는 그들처럼 우리 인간도 잠에서 깨어  아침부터 주님을 찬미하고 감사하며 살아라는 뜻임을.. 아무 생각없이 시류에 떠다니지 말고 목적과 방향감각을 가지고 주님사랑과 이웃사랑을 하며, 하느님나라를 향해, 저 높은 곳을 향해 살아가라는 의미임을....

순간 순간의 삶에 충실합시다^^*  그리고  감사하며 기도하며 용서하며, 사랑하며 노래하며 살아가는 파우스티나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바쁜 생활중에서도 사무장 일을 하는 임마누엘씨께도 감사드리며 가정에 축복을 빕니다.... 너무 늦게 보았기에 너무 늦은 답글을 올리니 쑥스럽지만 나 역시 오랜 만에 쓰는 글인지라, 횡설수설하지요..그래도 주님 보시기에 이쁘면 그것만으로 충분하지요 ^^**   오늘도 Have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