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복음묵상: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노아 때처럼 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홍수 이전 시대에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면서, 홍수가 닥쳐 모두 휩쓸어 갈 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그때에 두 사람이 들에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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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마음껏 즐기고, 먹고 마시고 흥청대며 아름다운 여자를 모두 아내로 삼으려 하고 관능적인것을 쫓으며 하느님이 보시기에 악과 폭력으로 가득차 그분의 마음을 너무나도 아프게한 노아시대에 사람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는 노아를 ‘너, 지금 뭐하니?’하며 멍청이, 정신병자로 쳐다보았을뿐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는 그를 통하여 자신들 바로 눈앞에 선명하게 다가온 징표를 읽어내지 못하고 보지 못하였습니다.
탐욕과 이기심, 악과 폭력으로 가득차 당신의 마음을 너무나도 아프게 하는 이 세상에 그분의 말씀은, 영원하지 않은 살과 육을 쫒지말고{“사람들은 살덩어리일 따름이니, 나의 영이 그들 안에 영원히 머물러서는 안 된다. (창세기 6:3)} 영과 생명인 당신의 말씀을 살아가라고, 당신의 말씀으로 때를 채우라고 말씀하시며 저희를 준비 시키십니다.
때를 채움은 우리의 삶을 그분 말씀과 그분 말씀의 실천으로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는 것이고, 때가 다가옴은 시간이 흘러 일어나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마진우 요셉 신부님에게 들었습니다.(정확하진 않지만 신부님 말씀의 뜻을 드러내려는 쪽에 충실 했습니다)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것이다. 미사나 예배에 참여, 참례, 출석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일어날 일입니다.
하나라는 것은 데려가는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그분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 아니면 반대로 걸어가는 사람을 얘기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마진우 요셉 신부님 말씀의 뜻을 드러내려는 쪽에 충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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