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복음묵상:“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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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는 소가 메고 일하는 물건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멍에를 소 두 마리에게 씌우는데, 어린소가 배울수 있도록 노련한 어른 소와 함께 씌워 그것을 배우게 한다 들었습니다. 노련하고 큰 소가 이끄니 어리고 작은 소는 그저 따라가기만 해도 밭이 갈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어린 소가 성장하면 다른 소와 같이 밭을 가는데 능숙해지고 또 다른 어린 소에게도 같이 밭을 가는 일을 가르쳐 주겠죠.
예수님은 저희가 당신 안에서, 당신과 함께 아버지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당신에게 오라 하십니다. 그분에게 진정한 평화와 기쁨과 양식은 모두 하느님 아버지를 향한 것이었고 그분 말씀을, 뜻을, 사랑을 전하고 따르고 보여주며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안에서 쉬는 진정한 안식이고 저희와 함께 하고프고 가르쳐 주고 싶은 멍에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휴식, 쉼의 안식의 뜻과 거리가 있습니다.
마진우 요셉 신부님 말씀대로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면 그 일이 힘들어도 힘든 줄 모르는 것처럼 예수님에게 진정한 기쁨과 평화와 양식은 아버지의 일을 하는것 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묵상한 그분과 함께 멍에를 메야하는 이론입니다.
이제 실천을 향한 움직임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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