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독서와 복음묵상:
1.그래서 저도 아이를 주님께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평생을 주님께 바친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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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고 힘들게 얻은 자식, 그것도 아직 어려서 너무나 이쁜 자식을 자신이 원하는데로 키우지 않고 온전히 주님께 봉헌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커갈수 있도록 기도하고 가르치고 환경을 만들어 주며, 주님이 그들에게서 원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도록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봅니다.
2.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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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단원으로써 매일 바쳐야 하는 이 기도, 어떤때는 빼 먹고 또는 건성으로 어쩔수 없이 의무적으로 바친적이 한 두번이 아닌 이 기도를 ‘왜 이 기도를 매일 바치게 할까?’ 하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가졌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어느날 제 머리속에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아 이노래가 내 영혼의 노래, 바로 내 노래가 되어야 하는구나. 까떼나(chain, cadena), 서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의 사슬을 뜻하는 말뜻처럼 억지로, 건성으로가 아닌 내 영혼의 노래가 되어서 연결되어야 하는구나…’
성모님과 함께 바치는 내 영혼의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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