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하느님을 믿는이들 우리는 신앙안에서 무엇에 더 집중하는지….
죄를 안지으려는것에 더 집중하는지 아니면 사랑할려고 하는것에 더 집중하는지
둘중 하나를 무시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내 신앙이 어느쪽을 더 바라보게 
만드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그분께서 우리들에게 정말 바라시는것이 무언지, 내 신앙이 무엇에 집중하고있고 
한 쪽에만 치우쳐있지 않은지 다시 생각하고 오늘 이 묵상이 당신과 세상을 
향한 힘찬 에너지가 되길…. 아멘 !

송봉모 신부님이 하신 말씀을 정확히는 못 옮기고 생각나는 대로 그 뜻을 전합니다.
길거리에서 사목하시는 신부님이 몸파는 일을 하는 여자분에게, 성당에 나갈것을 
권유했는데 그 여자분이 하는 대답은 "안그래도 비참해 죽겠는데, 
더 비참해 지라고요. 싫어요. 안가요"... 
예수님을 믿는 이들의 모임에 그런 사람이 오면 닫힌 모습을 보이지만, 
아마 어느 마약을 끊으려는 모임이나, 술을 끊으려는 모임, 성중독을 끊으려는 모임에 그여자분이 가면 오히려 더 열린 모습,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여 줄 것입니다….(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