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을 듣기까지 이끌려면 좋은 삶을 보여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좋은 삶이란 윤리적으로 완벽한 삶이 아니라 상대를 사랑하는, 상대의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사랑하는 삶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하기에 바로 곁에서 그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면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 사도 바오로가 일러 준 대로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교리와 그 교육은 모두 끝없는 ‘사랑’을 향해야 한다. 믿고 바라고 꼭 해야 할 것을 가르쳐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늘 우리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해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이가 그리스도인 완덕의 근원이 ‘사랑’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고 그 목적도 ‘사랑’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