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 단 이상한 집
작성자:
sung hwan james         3/4/2018
내용:
묵상: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
그분을 모시는 성전을, 그분이 계시기에 성전이라 불리는 집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그분이 빠져버리고, 버려져 버리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 단 이상한 집이 지어집니다.
.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복음)
.
성전이라는 당신의 몸을 두고 하시는 말씀을 저희도 여전히 외형에서만 당신을 찾으려 합니다.
.
저희가 성전을 정화하기 위해서 어떠 단호한 결심을 하여야 하는지...
.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복음)
.
판공이라는 성사를 부활절을 잘 준비하기 위해 보듯이, 외형의 사순절을 내적인 사순절로 잘 준비하기 위해서 나를 잘 성찰하고, 무엇을 잘못 살아가고 있는지 살피고, 결심의 변화를 일으키고 그 결심을 실천할 고백성사가 사순절 초기에 필요함을 처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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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교리서
30 “주님, 주님께서는 위대하시고 크게 기림직하옵시며 그 힘은 능하시고 그 지혜로우심은 헤아릴 길 없나이다.” 당신께서 내신 한 줌 창조물인 인간이 죽을 운명을 지녔으며 자신의 죄와 “당신께서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신다.”는 증거를 스스로 지닌 바로 그 인간이 당신을 기리려 하나이다. 당신의 한 줌 창조물에 지나지 않는 인간이지만 그럼에도 당신을 찬미하고자 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찬미하여 기쁨을 누리도록 인간을 일깨워 주십니다. 주님, 주님을 위하여 저희를 내셨기에 주님 안에 쉬기까지는 저희 마음이 찹찹하지 않삽나이다.(성 아우구스티노 『고백록』 I,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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