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부터 교우들의 사업장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지 방문은 여러분들의 사업장에서 함께 기도를 하며 사업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의미입니다. 전에 보면 신부님이 방문하신다고 청소를 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시는 데 신부님께서는 이번 사업장 방문에 공동체 신자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씀을 하시며 청소를 깨끗이 하는 것은 좋으나 음식을 준비하지는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정 원하시면 커피 한잔 정도 할 수 있는 정도로만 준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교부들의 해설
"맏아들은 바리사이들로 대변되는 사람들을 나타냅니다. 세례자 요한의 예언을 통해 당신의 계명들을 지키라는 하느님의 긴급한 경고를 듣고도 그들은 여전히 거만하게 굴며 순종하지 않았고 하느님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에만 의지하고 죄를 회개하는 것을 하찮게 여겼으며 자신들이 아브라함에게 물려받은 고귀한 특권을 자랑삼았습니다."(성 힐라리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