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독서와 복음묵상:
1.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이 나타났습니다. 이 은총이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버리고 현세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 줍니다.(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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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께서는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주시는 은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이 은총이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버리고 현세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 줍니다.’
저희를 교육하는 그분의 모든 말씀이 은총임을, 그 말씀을 살도록 이끄심이 은총임을 묵상합니다.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다.’
(요한 1:16)
2.얼마나 아름다운가, 산 위에 서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의 저 발! 평화를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구원을 선포하는구나. “너의 하느님은 임금님이시다.” 하고 시온에게 말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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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주님이 계신 산위에서 주님과 함께하고, 그 기쁨에 못 이겨 세상에게 그분의 진정한 평화를, 기쁜 소식인 복음을, 이분이야말로 정녕 우리의 하느님이시고 저희의 진정한 임금이심을 전하는 발은 아름답습니다.
3.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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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전해지는 예수님의 말씀안엔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냥 들음으로 끝나는 말씀이 아니라, 그 말씀이 저희에게 힘이 되어 그 말씀으로 움직일 때, 그분의 말씀은 저희에게 깨달음이 되고, 저희에게 생명력을 지니시며 어둠속에서 저희를 비추시는 빛이 되십니다. 말씀안의 생명력이 사람들의 빛이 됩니다.
4.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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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저희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빛으로 부르셨고, 그 빛을 증언하러 세상에 보내십니다. 여러 경로를 통하여 들은 말씀의 생몀력을 보여주는 것이 그 빛을 증언하는 삶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삶으로 드러내는 것이 저희를 통하여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저희 가운데에 계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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