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식의 하느님, 체험의 하느님- facebook에 손엘디 형제님의 글
작성자:
sung hwan james         5/17/2019
내용:

<지식의 하느님, 체험의 하느님>

이해가 쉽도록 말한다면 나는 불공을 드리는 스님도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믿는다. ‘벌하시는 하느님’으로 배웠지만 ‘사랑이신 하느님’을 만났다. 한 동안 ‘앎’과 ‘삶’에 관해 어느 것이 우선인가에 궁금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지식은 삶’을 불러 오고 ‘살아보니 지식’도 쌓아졌다. 체험이 쌓이면 동시에 고집도 강해진다. 여기에 함정이 있으니 다른 사람은 다른 체험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익숙한 신앙’은 ‘성숙한 신앙’ 앞에서 고개를 숙이게 된다. 사도로 살 것인지? 제자로 살 것인지? 신자로 살 것인지? 는 말장난이 아니다. 예수님이 좋아서 따라가면 제자가 되고 계명을 잘 지키고 싶으면 신자가 된다. 그러나 사도는 뽑혀야 되는 것이다. 내가 왜 살고 있는가?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조차 생각하지 않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고 있었다. 세상은 나를 떠밀고 있다. 떠밀려서 살고 있기에 힘이 들고 고통스럽다. 내가 왜 살고 있느냐고? ‘사랑이신 하느님을 증거 하라.’ 고 뽑으셨기에 살고 있는 것이다. 내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면 나는 ‘사도’ 이다. 사도는 제자 중에서 뽑는다. 내가 왜 살고 있는가? 깊이 생각해보면 내가 지금 신자인지? 제자인지? 사도인지? 가 분명해진다. 사도로 뽑혔는데 제자로 살고 있는지? 제자도 아니면서 세례는 받았는지? 너무나 궁금하고 복잡하고 힘든 신앙생활!! 하느님께서 나를 창조 하실 때 내 안에 심어 놓으신 ‘영적인 성품’인 영성은 내가 나를 들여다보아야 보인다. 나는 왜 살고 있는가? 하느님께서 나를 창조 해 놓으셨기에 살아 있다. 하느님께서 나를 창조 하지 않으셨다면 나는 없었다. 이것은 내가 살아 있는 까닭이다. 그런데 내 뜻대로 살고 싶어서 창조주의 뜻과 다른 삶을 살 때 고통스럽다. 부부 싸움을 찐하게 하고 뒤 돌아 앉아서 나는 왜 살고 있나?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공동체에서 등에 칼을 맞고 쓸어져서 나는 왜 살고 있나?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십자가위에서 하늘로부터 땅에서 까지 버려졌던 그 예수님!! 나는 버림받기 위해 살고 있다. 내가 버림을 받는 삶을 살아야 내가 행복하기만을 바라시는 그분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버림받았던 예수께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서 나를 당신 곁으로 부르신다. 체험은 믿음을, 믿음은 체험을 부른다. 아무거나 먼저 해도 된다. 그래도 마음이 산란하냐?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요한 14,1) 20190517 먼지아빠 예 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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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교리서
226 유일하신 하느님께 대한 신앙은 하느님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해서 그것이 하느님께 가까이 가게 하는 것이면 선용하고 하느님께 등을 돌리게 하는 것이면 멀리하도록 해 준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저를 당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을 거두어 가소서.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저를 당신께 가까이 가게 하는 모든 것을 주소서.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저를 당신께 온전히 바치기 위하여 저 자신을 버리게 하소서.”(플뤼에의 성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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