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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사랑하는 아드님을 보내시어 당신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약속을 지킬 차례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실 당시 그 곳은 추운 지방이 아니지 싶습니다만, 여관을 찾지 못하고 여러 다른 집에 가서 양해를 구해도 어느 집에서도 받아들여 주지 않는 차가움과 냉대에 그분은 추우셨을 것입니다.
여전히 그 강력한 차가움은 저희에게도 있습니다.
내 가족과 이웃을 통해 이미 와 계신분이 누군지를 알아뵙지 못하고 교회 안에서만, 전례안에서만, 교리안에서만 찾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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