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나라는 이와 같다...무엇에 비길까?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겨자씨와 같다. 땅에 뿌릴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다."
죽은 후에만 가려는 나라가 하느님 나라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에겐 이해가 안되는 말씀입니다.
그분의 말씀이라는 씨앗이 내 안에서 그분의 은총이 내 의지와 합하여 함께 성장하고 자라나 열매를 맺고, 다른 이들이 깃들일 수 있음을 만들어 감이 내가 살아가야 하는 하느님 나라라고...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줄기가, 다음에는 이삭이 나오고 그다음에는 이삭에 낟알이 영근다...땅에 뿌려지면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말씀이 비유로만 끝나는 이유는 듣기에만 멈춰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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